`E3` 성황리 폐막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인 E3(Electric Entertainment Expo)가 24일(현지시각) LA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세계 70여개국에서 450여개의 게임관련 업체가 참가, 1000편 이상의 신작을 선보이며 총 6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E3에는 MS와 소니, 닌텐도 등 콘솔게임 업체들이 네트워크 게임 타이틀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33개 업체가 참가, 47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상담도 1억9700만달러에 이르는 등 당초 목표치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로스앤젤레스(미국)=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