닙코리아(대표 조병석 http://www.nipkorea.com)는 노트북PC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열패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노트북PC의 밑면에 받침대처럼 놓고 사용하는 패드타입으로 노트북PC 하단에서 나는 고열을 그대로 흡수하고 알루미늄 재질의 냉각판과 쿨러를 이용, 과도한 열을 냉각시켜준다. 크기는 310×250×31.5㎜며 NIP-1100 모델의 경우 노트북PC 전원을 쓸 수 있는 USB케이블과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속도조절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 회사의 조병석 사장은 “이 방열패드를 사용할 경우 노트북PC의 바닥 온도가 20∼25도 정도 내려간다”며 “가격은 외국 제품의 30% 수준인 6만원대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에 대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