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양우)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조물책임(PL)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PL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PL 가이드북에는 PL법의 주요 내용과 기업의 PL 대응방안, PL 제도에 대한 질의·응답, 정부지원시책 등이 소개돼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가이드북을 구미상공회의소와 김천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5300여개 중소 제조기업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PL법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PL 가이드북 발간사업 외에도 지역 3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PL 전문가 양성교육 지원, PL 대응 매뉴얼 보급, 사내교육용 비디오테이프 보급 등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