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정보화 의지 고취를 위해 올해 신설된 ‘중소기업 IT화 대상’에 알에프텍 등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의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기초정보SW·ERP 분야)’을 통해 정보화를 구현한 37개 중소기업의 IT화 구축사례를 심사해 산자부장관상(에어텍정보통신·알에프텍·3G테크놀러지), 중기청장상(인벤트로전자·오리엔탈전자시스템·금성다이아몬드), 중진공이사장상(스피드테크·한국광학초자·동남정공), 상공회의소회장상(강성공업) 등 수상업체 10곳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신문사가 후원하는 ‘중소기업 IT화 대상’은 중소기업들의 IT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IT화 추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에 IT화 추진 동기를 부여하고 정보화 촉진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30일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자상거래종합박람회장’ 내 시상식장에서 열린다.
한편 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전자신문사는 ‘e비즈니스 확산 국가전략’의 가장 큰 걸림돌인 중소기업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해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IT화 성공사례를 발굴·홍보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