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통합

 금융감독원은 27일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이 오는 7월부터 거래소·코스닥 시장을 통합하는 ‘원스톱서비스’ 체제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각 별도로 공시되는 204종의 공시와 시장조치 등이 전자공시시스템에 통합돼 운영된다.

 금감원은 또 이달 중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의 공시자료 검색을 회사명 외에 종목코드로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당일 공시사항만 제공하던 것을 5일 전 것까지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3분기 중 서버·통신장비 등을 보완해 공시자료 검색속도를 절반 이하로 줄이고 가동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