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연구조합, BTJ 행사 연기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이사장 김선배)은 일본 전파신문사와 공동으로 28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오사카 등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네트워크장비 전시회 ‘BTJ(Broadband Technology Japan) 2002’를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조합은 전시회가 ‘2002 한일 월드컵’ 개막 직전에 열려 국산 장비업체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효과가 분산될 것으로 판단, 행사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조합은 일본 전파신문사 및 당초 참여예정이었던 국내 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전시회 일정을 재확정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