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는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SONET/SDH 네트워크 시스템용 SONET(EoS) 매퍼 싱글칩(HDMP-3002)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칩은 세르데스, 클록 데이터 리커버리, OC-3∼OC-48 프레이머 등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멀티프로토콜IC(MPIC) 정보를 SONET/SDH 데이터로 매핑, 도심지역 네트워크 장비 개발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 반도체사업부문 손창한 상무는 “멀티 프로토콜 IC를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에 제공하기 위해 기업의 SONET/SDH 부문에 전문 인력을 투입해왔다”면서 “신형 칩은 기업 데이터 전송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