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풍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드로이얀 온라인(http://www.droiyan.com)’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게임업체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는 지난 17일 중국에서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드로이얀 온라인(http://www.droiyan.com.cn)’이 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3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산 온라인게임이 중국 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3만명을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즈게이트는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7월께 동시접속자가 2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3개월 가량의 베타서비스를 거친 후 오는 8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승철 사장은 “드로이얀 온라인이 SF풍의 독특한 배경과 내용으로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중국은 온라인게임 잠재수요가 엄청난 것을 감안하면 유료화 이후 막대한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