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지오, 예비군 훈련 정보 웹서비스

 

 디지털지오(대표 조창현 http://www.yebigoon.com)는 최근 예비군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와 부대훈련·인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합한 솔루션 ‘알에프(RF)시리즈’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가 대학·직장 예비군 부대용으로 각각 개발한 RF시리즈는 웹서비스와 부대별 관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대별 관리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해온 예비군 행정업무를 전산화하고 효율적인 인력·훈련 관리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 동시에 웹에 있는 각 부대커뮤니티를 통해 원스톱(One Stop)으로 예비군 전·출입, 훈련통지 업무를 수행한다. 이밖에도 예비군 훈련 자료에 근거,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응용한 훈련 분석통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이 회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서비스는 인터넷으로 △SMS·e메일 훈련공지 △온라인 민원창구 △멀티미디어 교육 훈련 △부대커뮤니티 운영 및 캐리커처 제작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훈련 참가자나 일선 지휘관에게 제공한다. 

 디지털지오는 현재 국방부와 국방홍보원으로부터 대학·직장 예비군 관련 정보의 사용권을 승인받아 놓고 있다. 조 사장은 “현재 동양공대, 성공회대 대학예비군본부에서 이 솔루션을 도입,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다른 대학 및 직장 예비군 부대로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