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V3 평가판 다국어 버전 무료제공과 외국인전용 상담서비스, 월드컵 비상대응팀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월드컵 기간 바이러스 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V3 평가판 다국어 버전은 한달간 무료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한글과 영어 버전에서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확대된다.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월드컵 기간에는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전용 상담은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 외국인이 상담할 수 있도록 전용 전자우편(2002@ahnlab.com)을 개설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 시큐리티대응센터를 월드컵비상대응팀으로 전환해 신종 바이러스나 해킹이 급속히 확산될 경우 관련 정보와 퇴치용 백신을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월드컵비상대응팀은 월드컵 관련시설의 바이러스 관련 신고가 있을 경우 1시간 이내에 출동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