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이수현)는 28일 차세대 오디오컨퍼런싱시스템(ACS)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CS는 전화 한대로 여러 사람을 연결해주는 ‘ACS 500/ACS 1100’ 컨퍼런싱플랫폼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ISDN, E1, T1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들의 참석가능 여부를 파악, MS 아웃룩을 통해 회의일정을 자동으로 통보하는 기능을 갖췄다.
어바이어는 이번에 발표한 ACS가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02 한일 월드컵’의 미디어센터에 설치돼 대회기간 중 FIFA 관계자들의 다자간회의에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