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28일 협업 솔루션인 로터스SW의 자바(J2EE) 기반 웹서비스 지원기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IBM 로터스 넥스트젠(NextGen) 전략’을 한국에도 적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전략은 차세대 로터스SW에서 J2EE·DB2·웹스피어 기능을 활용,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고 J2EE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제품을 모듈화하거나 솔루션을 컴포넌트로 전환함으로써 J2EE 및 웹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한국IBM은 오는 9월 로터스 넥스트젠 전략을 뒷받침할 ‘노츠 도미노 V6’를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티븐 맥워터 아태지역 로터스SW본부장은 “로터스 넥스트젠 전략은 J2EE 개발모델을 수용하는 것”이라며 “이 전략을 통해 로터스SW는 J2EE 애플리케이션에 문서 워크플로, 인스턴트 메시징, 협업 포털 같은 요소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