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 기간에 통신장애를 없앤다.’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KDN(대표 정연동 http://www.kdn.com)은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26개 사업소를 중심으로 이달 30일까지 주파수공용통신(TRS) 기지국 등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DN은 또 월드컵 기간에 초고속인터넷·이동통신·케이블TV 등 각종 통신 네트워크의 고장 사고에 대비, 전국에 산재한 통신선 유지보수요원 1060여명을 대상으로 돌발복구 5분대기조를 재편성해 늦어도 90분 이내 모든 장애를 정상복구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 6월 전기요금 고지서에 ‘생활속의 올바른 줄서기 문화, 선진문화시민의 에티켓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개최 홍보 문안을 삽입해 발송할 예정이다.
이밖에 본사 내방고객 및 지역주민이 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된 42인치 PDPTV 2대를 통해 월드컵 경기와 관련 뉴스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