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S 교육 사업 강화

ITES(IT-enabled services)가 거대한 잠재력과 더불어 향후 인도 소프트웨어 사업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갖게 되어 경제의 주역으로 자리 매김될 것을 주시하고 있는 타타 인포텍, NIIT, 앱텍 등은 물론 관련 소기업 역시 그 분야의 사업 진출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타타 인포텍의 교육 서비스 사업 팀장 Rahul Thapan은 "ITES는 앞으로 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대형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며, 이 부문의 교육 역시 주요 사업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라고 비즈니스 라인지에 밝혔다.







타타 인포텍은 지난 해 CReME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일찍부터 ITES 서비스 시장 진출의 선봉에 섰다. 따라서 지난 6개월 간 750명이 넘는 ITES 전문 인력을 양성했고, 현재 교육 프로그램도 잘 구성되어 있다.







최근 IT 교육 거인 NIIT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ITES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Plateworks를 선보였다. 이 과정의 개설에 이어 NIIT의 ITES 교육은 그동안 오랜 경험과 집약적인 인터랙션을 토대로 ITES 부문에서도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회장 Rajendra S Pawar는 말했다. 현재 ITES 사업 진출과 더불어 커리큘럼 개발은 NIIT의 주요 전략이 되고 있다.







앱텍도 ITES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특히 뱅킹과 금융 및 시장과 관련된 ITES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해 갈 계획이다.







경기침체는 IT교육 기관들의 소프트웨어 과정 수강생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나 대신 ITES가 국내 IT 교육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유명 교육 업체들은 이미 필요한 인프라와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다만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구상과 개발 과정에 갭이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기존의 ITES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전국적으로 약 17만 명이며, 시장규모는 2008년까지 17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백만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바이다.







나스콤 서베이에 따르면 인도 ITES 사업 분야는 2008년 110만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한다. 인도 ITES 산업은 2001-2002년 14억 5천 5백만 달러로 7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나스콤은 ITES 산업을 위한 특별 교육의 필요성을 재삼 강조했다.







고도로 인력 집약적이고, 교육이 불가피한 ITES 산업은 적절한 인력이 뒷받침되어져야만 성장이 가능하다고 나스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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