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직장인들의 온라인 교육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Ficci 조사에 따르면 130여 개 기업의 37%가 직원들의 기술 향상과 훈련을 위해 e-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조사 대상에는 Godfrey Philips, Birla VXL, Hutchison-Essar, Punj Lloyd, Spectranet 등도 포함되어 있다.
e-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의 43%가 자사 직원을 위한 e-학습에 2천 달러 정도를 투자한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E-학습이란 실제 강사가 늘 함께 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인트라넷 등을 통한 교육을 뜻한다.
조사 대상 업체의 약 14%가 e-학습 실시에 2만 8천 달러 이상을, 또 다른 14%는 1만 달러-2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어쨓든 NIIT, Aptech, SSI 등 전문 IT 교육 기관들은 e-학습 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응답자의 58%가 자사의 e-학습 프로그램 교육 자료들을 e-학습 벤더들을 통한 삼자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는 추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NIIT나 Aptech은 NetVarsity.com and OnlineVarsity.com을 통한 e-학습 커리큘럼을 실행 중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응답자의 32%가 직원들의 기술보강 훈련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에 다른 32%는 직원들의 기술 재훈련의 필요성을 높이 인정하고 있고, e-학습 시스템의 최대 효과를 이미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인도에서 e-학습은 아주 중요하고 효과적인 교육 매체로 부상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응답자 모두가 의견 일치를 보였다.
e-학습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 중 Maruti Udyog Ltd, Hero Honda, 휴렛 팩커드, 월풀, 삼성, Indian Oil 등도 포함되어 있다.
IT 교육 부문에서는 Zee Interactive Learning Systems, Aptech, NIIT, Personalitree, Magic Software, Boston Software 등이 e-학습 실시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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