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다반테크와 손잡고 IP검증 환경 구축키로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은 다반테크(대표 박상조)로부터 반도체 설계검증장비 ‘매직디버거’와 ‘로직익스프레스’를 공급받아 반도체 지적재산(IP) 검증환경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은 다반테크의 장비를 IP 데이터베이스(DB) 사업인 ‘IPCoS’에 설치, 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및 프로토타이프상에서 더욱 빠르게 IP의 오류를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태 선임연구원(IPCoS사업 총괄 담당자)은 “효과적인 IP 검증환경은 DB 등록업체들의 시스템온칩(SoC) 설계시간을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