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프레임 장비업체 태창엔지니어링(대표 김승수 http://www.taichang.co.kr)은 섀도마스크용 글라스 자동현상기의 국산화에 성공, LG마이크론의 구미와 푸저우 공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라스 자동현상기’는 섀도마스크 식각 공정에 패턴을 그리는 장비로, 태창엔지니어링은 이번에 LG마이크론에 총 2대를 공급하게 된다.
습식장비인 전처리, 현상기, 부식기 등을 제작해 온 이 회사는 그동안 리드프레임 액상코팅용 릴투릴 자동코팅기를 개발했으며 최근 칩온플렉스(CoF) 제조용 장비개발에 성공, 시험장비를 제작중이다.
김승수 사장은 “리드프레임 업계가 원가절감을 위해 자동화 설비를 늘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