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전자캐드기능사, 전자회로설계산업기사,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등 최근 신설된 국가기술자격 33종목의 시험과목과 합격기준이 확정됐다.
노동부는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의 합격기준을 필기시험의 경우, 100점 만점에 최저 40점 이상에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으로 하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실기시험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한다.
오는 7월부터 신설되는 국가기술자격은 멀티미디어콘텐츠의 기획, 설계, 제작하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를 비롯해 △전기·전자·통신·컴퓨터 제품의 설계 및 제작을 위한 전자회로설계산업기사 △전자상거래에 관한 기초적인 업무를 수행할 전자상거래운용사 △컴퓨터 출판물 제작을 위한 전자출판기능사 △자동차정비에 관한 카일렉트로닉스기능사 △색채 관련업무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컬러리스트 △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기획전문가 △텔레마케팅관리사 등 33종목이다.
노동부는 자격별 응시기준 및 시험과목과 정확한 시험일정 및 장소를 노동부(http://www.molab.go.kr)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http://www.hrdkorea.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