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정보통신=지난 27, 28일 이틀간에 걸쳐 하한가를 기록한 이유가 기존에 가입돼 있던 펀드들의 환매신청으로 인한 투매인 것으로 알려지며 강하게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7.72% 상승한 5000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올해 꾸준한 매출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데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공모 참여기관 물량 55만주가 의무보유 확약이 풀리면서 매물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R=베이징 디지털익스프레스센터에 141억4164만원 규모의 DVR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히며 4.82% 오른 1740원으로 마감. 이번 공급규모는 지난해 회사 매출액의 60.9%에 달한다. 대규모 공급 소식이 알려지며 장중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공급기간이 2005년 5월까지로 밝혀지면서 주가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휴맥스=자사주 취득 소식에 힘입어 연이은 하락세에서 탈출, 0.13% 오른 3만8750원에 마감됐다. 회사측은 자사주 안정과 직원에게 스톡옵션 부여를 위해 자사주 25만주를 97억7500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을 포함, 최근 8거래일 동안 6일간 하락하며 16.39%(7600원) 내렸다.
◇씨엔씨엔터=특허권 분쟁에 따라 후불식 교통카드 발급중단 위기에까지 몰리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전날보다 1250원 떨어져 9450원으로 마감. 주가가 1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주 동안 처음이며 지난달 29일 종가 1만450원 이후 저점을 다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