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현대멀티캡이 이틀 연속 하한가 뒤 또다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전날보다 220원(11.16%) 내린 1750원으로 마감됐다. 삼보컴퓨터도 전날보다 300원 빠진 1만2150원으로 마감됐다. 현주컴퓨터도 하락세에 동참, 전날보다 100원 내린 1770원으로 장을 마쳤다.
◇통신서비스=대부분의 종목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소에서는 KT와 데이콤이 약보합을 기록했으며, SK텔레콤은 전일과 주가 변동 없이 보합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에서는 KTF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각각 1.78%, 3.16% 하락한 7170원, 5520원으로 마감됐다.
◇소재·부품=대부분 업체가 하락했다. 삼성전기가 3.02% 하락한 7만7100원을 기록했고 백라이트유닛(BLU) 업체인 태산엘시디는 4.20% 하락한 8450원, 우영은 5.63% 내린 6700원에 마감했다. LG전선도 0.70% 하락 1만41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자파 차단 부품업체는 전일에 이어 초강세를 띠며 KH바텍과 익스팬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각각 5만2600원과 385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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