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업계을 재 방문한 나스콤과 세계적인 컨설팅사 맥킨지가 공동으로 인도 IT산업의 새로운 향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난 2년 이상 IT산업은 9월 11일 미국 테러 사태로 경기침체가 더욱 악화되어 그 여파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 따라서 나스콤- 맥킨지는 부득이 IT산업이 봉착한 문제점들을 현 상황을 감안한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연구하여 향후 나아갈 방향을 수정 및 제시해야만 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IT 산업에 관한 관심을 집중시키기위해 6월 하이데라바드에서 `The Indian IT and ITES Strategy Summit 2002`를 주관하게 될 나스콤은 IT-enabled 서비스 산업의 급성장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전반적인 IT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
IT-enabled 서비스 산업의 영향력은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되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은 6월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이다.
이보다 앞서 나스콤-맥킨지 보고서에서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 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500억 달러의 수출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인도 산업이 직면하게 될 도전과 기회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어쨓든 경기 침체와 예기치 못한 문제, 새로운 사업 부각 등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산업 환경이 연초의 예상에서 빗나가게 되었고,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이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현안들을 분석하면서 동시에 산업계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검토했다.
보고서는 또한 정책 변화에 대한 제안과 함께 서비스 산업계에 직면하게 될 팽팽한 긴장요소들을 제시하고, ITES 산업계의 변화에 대처를 위해 노력해야 할 점들이 담겨 있다고 나스콤의 대표 키란 카르니크는 말했다.
나스콤은 또한 새로이 부상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산업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담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다.
중국은 물론 아일랜드와 같은 국가 간의 경쟁에 있어 나스콤은 촉매 역할을 하면서 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 방안 모색에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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