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gis.co.kr)은 제품 무게를 크게 줄인 경량형 진동드릴 D910·D913 시리즈를 30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각각 10㎜와 13㎜ 직경의 드릴을 사용하고 타사 경쟁 제품에 비해 무게를 20% 이상 줄이고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D910의 경우 무게 1.4㎏으로 외산 제품에 비해 300∼400g 이상 가볍다.
LG산전은 외산 제품이 주도하는 진동드릴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D910·D913을 출시하는 한편, 올해 경량 단소형 공구 개발에 기술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진동드릴은 목재와 철재는 물론 콘크리트까지 천공하는 만능 전동공구로 올들어 내수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