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보호기술 개발업체인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http://www.markany.com)는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여권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술공급은 월드컵기간 중 한일 양국이 출입국 비자를 면제키로 협의함에 따라 여권의 위변조를 막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추진됐다.
마크애니는 행자부의 여권사진 DB에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내부자에 의한 위변조는 물론 출력이나 메일 등으로 사진DB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출입국에서는 행정부에 보관된 사진DB에 접속하여 여권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