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생산업체인 네오텔레콤(대표 조상문 http://www.neotelecom.com)은 사업다각화 및 사업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 창립 7주년을 맞는 네오텔레콤은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 조기 활성화와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는 계획에 따라 LBS사업, 무선사업, DVR사업, NI사업 등 사업부문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기획홍보실과 사업지원본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95년 경찰청 운전면허시험 온라인 채점기 설치지정업체로 출발한 네오텔레콤은 SK텔레콤과 KTF 등 통신사업자에 무인기지국 원격감시시스템(RMS)과 중계기를 공급,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에는 네트워크장비 및 DVR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네오텔레콤은 창립 7주년을 맞아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양평에서 창립기념 행사 및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