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30일 게임개발업체 트론웰이 개발한 롤플레잉 PC게임 ‘페이트(The Fate)’를 출시한다.
‘페이트’는 4년의 산고 끝에 탄생한 순수 국산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보물사냥군 ‘로니’와 ‘레이넌’이 고대 유물인 ‘유클리드의 검’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가 주내용이다.
개발 초기부터 ‘포스트 디아블로’로 꼽힌 이 게임은 캐릭터 3개를 동시에 조작 가능하도록 한 ‘동료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캐릭터가 가진 특성을 활용해야만 풀 수 있는 퍼즐이나 이벤트도 등장한다.
이밖에 안개(fog) 기능을 도입해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했고, 마법 사용시 화려한 광원효과도 보여준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