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보호 솔루션업체 잉카인터넷(대표 홍상선 http://www.inca.co.kr)은 온라인게임 및 유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운영업체들과 잇따라 정보보호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넷마블·그라비티·아리마루·아이써프·프리챌 등과 최근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대부분 전자결제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거나 온라인게임에서 계정 도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해킹툴과 바이러스로부터 회원들의 PC를 보호하는 PC보안솔루션인 ‘엔프로텍트(nProtect)’를 도입하며 나머지 업체들은 계정 도용 등 정보침해를 방지하는 정보보호 서비스를 공급받는다.
이에 앞서 잉카인터넷은 지난해 온라인게임인 리니지(엔씨소프트), 미르의전설2(엔터테인먼트), 포가튼사가2(위자드소프트) 등에 엔프로텍트를 공급했으며 포털사이트로는 데이콤 천리안, 하나넷, SK 넷츠고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올해 제품 및 시장 다각화를 위해 PC·인터넷 고급사용자를 위한 PC용 종합 정보보호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며 이를 유럽·일본·중국·미국 등 해외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