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 변경에 따라 정보기술(IT) 상장기업 중 LG전자 등이 지수종목에 새롭게 편입되는 반면 다우기술 등은 종목구성에서 빠지게 됐다.
증권거래소는 29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총 29개 종목을 지수산정변경일인 다음달 4일부터 교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T종목 중 신규로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편입되는 기업은 LG전자를 비롯해 대덕GDS·삼영전자공업·광전자·삼화전자공업·AP우주통신 등 6개 업체이며 반대로 종목에서 제외되는 업체는 다우기술·극동전선·선도전기·한솔전자·삼화콘덴서공업·유양정보통신 등이다.
한편 통신대형주인 KT·SK텔레콤·데이콤 등 3종목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