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메일서버 개발업체인 테라스테크놀로지(대표 어진선 http://www.terracetech.com)는 자사가 LG전자의 스팸메일 차단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테라스테크놀로지가 이번에 LG전자에 공급하는 스팸메일 차단솔루션 메일와처(Mail Watcher)는 자사의 대용량 메일서버 TIMS 3.1의 MTA(Mail Transfer Agent) 기술과 특허출원중인 다이내믹 IP블로킹 기술을 적용해 자동으로 스팸메일이 발송되는 IP주소를 찾아 차단해주고 시만텍사의 캐리어스캔서버를 탑재해 바이러스메일도 동시에 막아주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릴레이 방지기능을 탑재해 메일서버가 다른 스팸발송자의 경유지로 이용되지 않게 하고 관리자가 메일관련 옵션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하며 특정한 메일서버에 메일이 집중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어진선 사장은 “이번 LG전자 공급을 계기로 주고객층인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뿐 아니라 기업용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