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한국스카우트연맹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일산 호수공원에서 평화 상징 기념물인 ‘평화의 손’ 제막식 및 ‘평화사랑 대축제’를 펼친다.
세계평화아동축제 성공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비롯해 총 49개국의 어린이 200명과 청소년 등이 참여해 한국을 비롯한 49개국 지도자 및 아동평화대사와 아동 250명의 핸드프린팅을 조형물로 제작해 설치함으로써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예정이다.
또 ‘평화사랑 대축제’에서는 전 세계 아동이 참여하는 세계평화 미술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 낭독과 평화의 노래 합창 및 여성그룹 밀크(Milk) 등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세계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