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기업체 바이오스페이스(대표 차기철 http://www.biospace.co.kr)는 유럽에서 생체전기임피던스법(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에 대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BIA 기술은 인체해부학적으로 전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임피던스 값을 측정함으로써 타사의 체성분 분석기에 비해 높은 재현도를 자랑한다.
또 8점 터치식을 이용해 신체 부위별 임피던스 값을 측정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측정을 할 수 있으며 그동안 측정이 사실한 불가능했던 신체 부위별 발달정도, 신체의 상·하·좌·우 균형 등을 수치로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이 기술을 사용한 체성분 분석기는 약 2분의 짧은 시간에 인체 4대 성분인 지방·단백질·무기질·수분을 측정, 비만치료·건강진단·종합신체 진단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한국과 미국·캐나다 등에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