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전자서명` 캠페인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자서명 이용활성화를 위한 ‘생활속의 전자서명’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전자신문사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전개하는 이번 전자서명 캠페인은 ‘1인 1전자서명 갖기운동’을 다각적으로 펼침으로써 e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고 디지털경제 시대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3억원을 투입해 전자서명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전자서명인증워크숍, 국제 심포지엄, 전자서명 이용 성공사례 세미나 등을 개최하면서 전자서명 홍보책자 배포 등을 통한 대국민 인식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통부는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자서명 이용인구 1000만명 달성을 앞당기고 e코리아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전자서명 캠페인은 인터넷뱅킹은 물론 사이버트레이딩·전자입찰·행정민원서비스·인터넷쇼핑 등 사이버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비즈니스에 전자서명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전자정부 구축도 이 전자서명을 바탕으로 가능한 등 이번 전자서명 캠페인은 향후 국가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가될 전망이다.

 또 이번 캠페인은 정통부가 추진하는 전자서명 이용인구 1000만명 달성에 일조하고 e코리아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자서명의 기초부터 성공사례에 이르기까지 일반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전자서명 활용분야, 국내외 현황비교 등을 집중 보도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