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대표 정흥섭)은 지난 1일부터 전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국제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에 한국대표로 참여할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온라인 1차 예선전에 돌입했다.
오는 16일까지 치러지는 온라인 1차 예선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피파2002월드컵·퀘이크Ⅲ·카운터스트라이커 등 4개 정식종목으로 이 가운데 스타크래프트는 아시아 배틀넷 서버의 KBK 게임룸(game room) 채널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종목은 WCG 사이트(http://www.worldcybergames.org/kr)를 통해 이루어진다.
ICM은 이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과 에이지오브엠파이어·언리얼토너먼트 등 나머지 2개 종목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2차 예선을 치르고 오는 8월에 최종 통합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