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캐피탈(대표 박봉규 http://www.ibkcapital.co.kr)은 최근 기존의 벤처캐피털업무와 팩토링업무 외에 할부금융업과 기업구조정업무를 추가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은캐피탈의 기존 창업투자회사 등록은 취소됐다. 기업은행이 99.2% 출자한 이 회사는 지난 86년 설립이래 지속적인 흑자를 실현했으며 지난 4월말 현재 납입자본금 554억원에 유보잉여금이 661억원에 달한다.
박봉규 사장은 “회사채 A- 등급의 기은캐피탈은 이번 할부금융시장 진출을 계기로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을 겸비한 종합적인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