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식물보호기술(대표 김광상)은 새로운 개념의 환경친화형 식물보호소재 ‘리보라이트’를 출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리보라이트의 주성분은 아미노산과 비타민으로 각종 공기 전염성 세균병 및 곰팡이병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고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잎과 열매 성장에 효과가 좋다.
특히 이 제품은 합성농약에 비해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등에 대한 치료효과가 6∼7배 이상 높고 자연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김광상 사장은 “리보라이트는 미 코넬대 실험 결과 식물 고유의 병저항성 기작을 유도해 병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입증됐다”며 “생명공학 방법을 이용한 식물보호소재와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530-0103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