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PC업체인 델컴퓨터가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플루럴을 인수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 마허 델 대변인은 “플루럴 인수를 계기로 현재 우리의 총 매출에서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용 서비스 매출 확대에 더욱 힘을 낼 것”이라고 밝히며 “이 회사 직원 200명은 7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델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분야에 흡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플루럴은 컨설팅, 고객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해 왔는데 특히 협업, 콘텐츠관리, e커머스,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 판매에 주력해 왔다. 플루럴의 작년 한해 매출은 4600만달러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