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인 마크로테크놀러지(대표 이성만)는 부사장 직급의 솔루션사업본부장에 문진일씨(43·사진)를 영입하고 조직과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문진일 신임 부사장은 삼성SDS와 LG텔레콤에서 법인사업 영업을 담당했으며 엔에스아이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다. 문 부사장은 그동안 독자 부서로 운영돼오던 영업·시스템통합(SI)·연구소 등을 포괄한 솔루션사업본부를 총괄 관리하고 통합보안관리(ESM) 분야를 전담한다.
이성만 마크로테크놀러지 사장은 “조직 개편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의 필요성이 높아져 문 부사장을 영입했다”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