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보호 솔루션업체인 잉카인터넷(대표 홍상선 http://www.inca.co.kr)은 최근 프랑스 IT업체인 시트라와 PC보안솔루션인 ‘앤프로텍트’에 대한 프랑스 현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 이동통신사인 KDDI가 유료정보 서비스를 위해 앤프로텍트 제품군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시트라는 프랑스 전역과 유럽의 일부 프랑스어 문화권을 대상으로 프랑스어 전용 사이트(http://www.nprotect.fr)를 통해 인터넷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으며 연간 50만프랑(약 5억8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 KDDI의 이번 제품군 도입으로 종합 오픈 통신망 서비스인 ‘DION’의 이용자가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앤프로텍트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KDDI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지난 4월 잉카인터넷과 일본 현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스페이스지오가 전담한다.
홍상선 잉카인터넷 사장은 “프랑스와 일본 등에 제품공급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등 아시아지역과 미주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국내는 앤프로텍트와 곧 선보일 신제품으로 금융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