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군사적 긴장이 심화되자 미 정부는 자국민 보호의 입장에서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충고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서방 대기업들의 인도 현지 사업 활동은 여전하다.
GE, 포드 자동차, Texas Instruments, 인텔, IBM 등 미국 다국적 기업들은 대부분 인도인이 경영하고 있으며 요직에 앉아 있는 소수의 미국인들은 현재 인도를 떠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최근 조사되었다.
***사업은 여전히
대다수의 미국 기업들의 거의 아무런 변화가 없다.
"매일 매일의 경영 지침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라고 세계 최대의 PC 메이커 휴렛 팩커드의 인도 자회사 대표 Balu Doraisamy는 말했다.
컴팩과 합병한 HP는 직원 3,000여 명 중 외국인은 10명 미만이며 그나마 이 들은 고위 경영직을 맡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뱅갈로에 75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를 고용하고 있는 휴대폰 용 반도체 세계 최대 메이커인 Texas Instruments 역시 인도에 파견된 직원중 현지를 떠난 사람은 없다.
세계 최대 칩 생산업체인 인텔의 경우 뱅갈로에 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본사 미국 직원들의 출장은 여전히 잦다.
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의 대표 Ashok Soota는 소프트웨어와 자동차 부품 산업은 미국 및 기타 서방 정부의 지시 사항에 적지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 현지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자국민을 소환하는 등등의 성급한 조치에 크게 동요하고 있지 않으며 공연한 시기상조인 것 같다. 모든 사업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Soota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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