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미국 후지쯔소프텍(http://www.softek.fujitsu.com)의 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인 ‘소프텍 스토리지 매니저’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시스템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스토리지의 리소스 현황 등을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SAN뷰’와 스토리지의 사용량이 한계에 이르면 자동으로 고객에게 통지해주는 기능을 갖춘 ‘버추얼라이제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후지쯔소프텍은 후지쯔가 100% 출자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전문자회사로 미국 새너제이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에 소개된 관리 소프트웨어 ‘소프텍 스토리지 매니저’ 외에 재해복구 솔루션인 ‘TDMF 오픈’을 개발했다.
한국후지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한한 후지쯔소프텍의 아태지역 마케팅 디렉터 히로 마키타는 “향후 고객이 스토리지를 구입하는 기준은 하드웨어적인 성능보다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성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어떻게 지원하느냐가 될 것”이라며 “소프텍 스토리지 매니저는 한국후지쯔의 스토리지 관리 지원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