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한틀시스템은 5일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27%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111% 늘어난 148억원, 순이익은 160% 증가한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틀시스템측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투·개표기를 납품한데다 ATM기 수요증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에 투·개표기를 공급할 가능성이 큰데다 은행권의 수납전표처리기, 현금자동화기기 수요가 높아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