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개발 벤처기업 타오네트웍스(대표 안상준 http://www.taonetworks.co.kr)는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자체 개발한 QoS(Quality of Service) 솔루션 및 랜접속 솔루션 장비 등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최근 양산에 성공한 2, 10, 100Mbps급 QoS 솔루션 ‘타오마스터’와 유무선 랜접속 솔루션 ‘타오커넥트’ ‘타오리스’다.
금융권과 대기업 등 대규모 사업망을 갖춘 기업을 타깃으로 개발된 타오마스터는 BSD 유닉스 운용체계, 이중전원 등을 채택해 안정성을 강화됐다. 또 가입자 및 사용자별로 전용대역폭과 우선순위를 할당해 특정 애플리캐이션이 네트워크를 독점하는 상황을 방지, 부하 분산에만 머무르고 있는 일반 장비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음성데이터통합(VoIP)용 솔루션인 타오마스터는 패킷 크기 최적화, 동적 포트를 추적해 실시간 트래픽 제어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유무선 랜접속 솔루션은 별도의 네트워크 설정이 필요없는 플러그&플레이 기능과 보안 기능을 내장했으며 트래픽 폭주 시 우선순위와 대역폭을 할당할 수 있어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한다.
이밖에도 무선랜 접속 솔루션은 액세스 포인트(AP) 관리와 라디우스 프로토콜 인증기능, 사용자 이동에 따른 접속끊김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