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4일 우리나라 월드컵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첫승을 거둔 것을 기념해 자사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인 ‘리니지’ 유저 가운데 감독 및 코치와 선수들 이름을 아이디로 사용하는 이들에게 ‘축복받은 무기마법 주문서’ 및 ‘축복받은 갑옷마법 주문서’ 등의 게임아이템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아이템을 선물하는 아이디는 지난 4일 밤 11시 59분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 대상이며 이 가운데 ‘황선홍’ ‘유상철’ ‘히딩크’ ‘거스히딩크’ ‘붉은악마’ ‘Reddevils’ 등의 아이디에는 ‘축복받은 무기마법 주문서’를, 다른 선수 및 코치 이름을 아이디로 한 캐릭터에는 ‘축복받은 갑옷마법 주문서’를 선물한다.
또 아이디에 감독과 폴란드전에서 골을 넣은 선수 이름을 포함한 캐릭터에는 ‘갑옷마법 주문서’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이어 우리나라 대표팀의 지속적인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앞으로 열리는 미국전과 포르투갈전 등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인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