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는 외국계 부동산투자회사 2곳과 본사 사옥 매각에 관한 매매의향서(LOI)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텔슨전자측은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사옥 매각을 추진한 결과 우선적으로 외국계 부동산투자회사인 W사 및 K사 등 2곳과 부동산 매매에 관한 LOI를 교환하게 됐다”며 “가격협상이 마무리되는대로 사옥 매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슨전자는 본사 사옥 매각으로 1400억원을 현금을 확보한 동시에 650억원의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각대금은 부채상환 등 기업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