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2.4㎓ 대역의 IEEE 802.11b 표준을 지원하는 무선LAN 액세스포인트(AP) 장비인 ‘LW2100AP’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이엠피시스템과 공동개발한 LW2100은 두개의 LAN 포트를 장착해 기업체의 사무실뿐 아니라 가정 및 SOHO용 등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RF출력을 소프트웨어로 조절, 불필요한 전파발산을 줄였으며 RF모듈을 2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접속 사용자수를 2배로 늘릴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LW1000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 무선LAN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