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 누리텔레콤 대표이사 조송만 총괄사장이 모교인 전남대 개교 50주년 기념 ‘자랑스런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각계 각층에서 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대학 발전에 공헌이 있는 동문 65명에게 오는 8일 ‘용봉인의 밤’기념행사에서 정석종 총장이 ‘자랑스런 전남대인’ 감사패와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조송만 총괄사장은 전남대학교 계산통계학과(79학번)를 졸업한 후 대우통신을 거쳐 누리텔레콤의 전신인 ATI시스템을 지난 92년 창업해 누리텔레콤을 중견 IT업체로 성장시켰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