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텔슨전자가 10원 오른 3900원에 마감됐을 뿐 나머지 종목 대부분은 약세였다. 단말기주인 팬택과 세원텔레콤은 각각 2.26%, 6.82% 내린 1만800원, 2050원에 마감됐다. 네트워크장비주인 다산네트웍스와 코리아링크는 각각 5.09%, 5.38% 하락했다. 한아시스템도 3.62% 내렸다.
◇통신서비스=반등의 조짐을 보이던 통신서비스주들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소시장에서 KT와 SK텔레콤은 각각 1.50%, 3.33% 떨어진 5만2500원, 26만1000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서 KTF와 하나로통신도 각각 1.39%, 1.75% 하락한 4만2500원, 50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컴퓨터=전거래일 3종목 동반상승은 그야말로 ’하루짜리’에 불과했다. 삼보컴퓨터, 현대멀티캡이 큰 폭으로 추락했으며 현주컴퓨터가 그나마 제자리를 지켰다. 삼보컴퓨터는 전날보다 6.87% 내린 1만850원으로 마감됐으며 현대멀티캡은 이틀만에 다시 하한가를 기록하며 1300원으로 주저앉았다. 현주컴퓨터는 1600원 종가를 이틀째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