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제협의회(회장 김재철)는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태평양 지역 5개 주와 10일부터 12일까지 ‘한미태평양연안주 창립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양측의 경제협력약정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벤자민 카에타노 하와이주지사를 포함해 5개 주정부 관계자 등 85명의 미국 측 정·재계 인사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은 진대제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을 비롯해 이병설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동오 KTNET 사장, 신황호 사이버대학교 총장 등이 우리 측 인사로 나와 11일 오후 개최될 IT 등 5개 분야 패널토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