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아이엔에스(대표 고순종)가 온라인 티켓 전문 쇼핑몰인 예스티켓을 운영하는 디비탱크를 인수하고 오는 7월부터 자체 사이트인 리얼티켓과 예스티켓을 결합한 유무선 통합 티케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이트 통합으로 영화 공연 예매는 물론 통신·교육·여행 등 각 분야를 포괄하는 서비스를 유선과 무선으로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나우아이엔에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나우아이엔에스 측은 자체 개발한 바코드 방식 인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으며 ‘티켓 리스’ 개념을 통해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고순종 사장은 “오는 7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티케팅 예매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는 물론 공연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