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유상철 등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모바일 게임에도 등장한다.
모바일콘텐츠 개발업체인 언프러그드미디어(대표 이상길)과 모바일게임업체인 노리개소프트(대표 오명석)은 6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축구게임 ‘2002한국올스타축구’ 게임을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언플러그드미디어는 지난 5월 황선홍, 유상철 등의 초상권을 갖고 있는 매니지먼트사 아이스타네트워크(대표 이준규)와 캐릭터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노리개소프트와 공동으로 이 게임을 개발했다. 6개의 캐릭터 중 4명을 골라 각기 다른 4개의 포지션으로 지정할 수 있는 이 게임은 골을 성공시킨 경우 각 선수의 골 세리머스도 나타난다.
요금은 컬러 버전인 경우 1500원, 4그레이 버전인 경우 1200원이며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비용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