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e마켓인 넷오일커뮤니티(대표 이원배 http://www.net-oil.com)는 9일 구매결제 시스템의 다양화와 구매회원의 자금지원 강화를 위해 제일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넷오일 회원사는 거래 중개금액의 결제수단으로 제일은행의 ‘퍼스트 비즈 B2B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금결제는 물론 구매자금 대출 결제시스템을 통해 최저금리(연 5.3% 수준, 8월 말까지 계약자에 한해 4.8% 수준)로 석유구매자금 대출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넷오일측은 “올해 석유중개를 통한 거래금액이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금부족으로 석유 현물거래를 활용하지 못하는 주유소가 대출서비스를 받기 위해 e마켓을 이용한다면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